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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럼

[트리플 버블] 중에서

by 데루 2021. 6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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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은 자연성 즉 시장이 이긴다. 굶어 죽지 않겠다는 인간의 자연성은 그 어떤 다른 욕구에 우선하기 때문이다. 수정헌법으로도 금주의 세상을 가져오지 못했던 것처럼, 그리고 그것을 강제하다 알 카포네가 밤의 시카고를 활보하게 만들었던 것처럼 시장의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.
각종 부동산 규제는 오히려 젊은이들의 '영끌'을 소환해냈고, 부동산 버블을 초래했다. 그리고 이제 정부는 그 젊은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지는 못할망정 부동산시장의 알 카포네라고 비난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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